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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2, 22만명 동원…'반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남북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담아낸 흡입력 있는 스토리와 배우들의 열연, 실감 나는 잠수함 액션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영화 '강철비2 : 정상회담'이 개봉 첫날 22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30일 오전 7시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전날 개봉한 정우성, 곽도원, 유연석 출연 영화 '강철비2'는 관객수 22만2195명을 동원했다.

특히 앞서 개봉한 '반도'를 제치고 개봉일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앞으로의 흥행 성적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양우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강철비2'는 남북미 정상회담 중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린다.

'강철비2' 측은 "개봉 전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껏 높였다"며 "폭발적인 관심과 입소문으로 극장가에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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