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병선 제1차관은 7월 31일(금), 제1회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한양대학교 해양음향공학 연구실을 찾아 현판 제막식에 참여한 후 연구실 구성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건강한 연구실 포상은 젊은 과학자의 성장을 지원하는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2020년 최초로 시행하는 정책이며,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6개 연구실을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제1회 건강한 연구실 6개 연구실을 찾아가 격려하고 우수사례를 홍보하는 릴레이 현판식 및 현장 간담회의 첫 행보이며,
연구실 투어, 현판 제막식을 진행한 후 연구실 구성원들과 건강한 연구실의 의미 논의, 우수사례 공유 등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정병선 차관은 “젊은 과학자가 성장하고 세계적인 연구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연구 환경의 주축인 연구실 단위에서의 건강한 문화 확립이 전제되어야 한다.”라고 하였으며,
“건강한 연구문화는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나가는 것인 만큼, 앞으로 정부는 현장의 우수문화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이번 현판식을 시작으로 제1회 건강한 연구실로 선정된 연구실을 대상으로 매월 릴레이 현판식 및 현장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