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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소프트테니스(정구),시청 선수단 쾌거에 이어 추계 한국실업연맹전 개최

제58회 대통령기 전국대회 혼합복식1위·개인단식3위 입상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지단 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전북 순창군에서 열리는 제58회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안성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이 혼합복식 1위, 여자 개인단식 3위의 성적을 거뒀다.

이 대회 여자일반부에는 안성시청, NH농협은행, 대구은행, 문경시청 등 10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혼합복식에서는 안성시청 김연화 선수가 부산체육회 김민홍 선수와 팀을 이뤄 결승에서 이천시청 지용민-옥천군청 이수진 팀을 꺾고 1위를 거머쥐어 정상에 올랐다. 여자개인단식 4강전에서는 안성시청 이현정 선수가 개인단식 우승자인 NH농협은행의 이민선 선수와의 경기에서 근소한 차이로 패해 아쉽게 3위를 차지했다.

한편, 안성시는 ‘2020년도 안성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 연맹전’이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5일간 안성시 국제정구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대회에는 국내 소프트테니스 22개 팀(남자부 11개 팀, 여자부 11개 팀) 선수 22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안성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개회식은 하지 않을 것이며, 대회 기간 동안 출입구 1곳을 제외한 경기장 주변은 모두 폐쇄하고, 신원이 확인된 선수단과 관계자만 발열검사를 받고 입장할 수 있는 무관중 경기로 치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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