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대전시 대덕구, 주민이 직접 마을의 안전문제 고민하고 해결방안 찾다!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4주간 ‘주민 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지난달 10일부터 30일까지 4주 동안 오정창의공작소(옛 참사랑교회)에서 ‘주민 참여형 안전한 마을 만들기 워크숍’을 개최했다.

3일 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교육으로, 오정동 주민, 오정동 자율방범대, 대덕구청 여성친화도시 참여단, 한남대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직접 마을을 탐방해 위험하고 불편한 곳을 발굴하고 안전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워크숍 참가한 주민 이미혜 씨는 “최근 오정동에 가로등과 CCTV 등이 설치됐으나 아직도 어둡고 위험하다고 느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서 주민들께서 느꼈던 불안함과 불편함 등이 많이 개선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정현 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도출된 마을의 위험요소와 대안들은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안전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연계시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오정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청년?상인이 함께하는 북적북적 오정&한남 청춘스트리트’라는 주제로 지난해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추진하는 사업으로서 국비 100억 원, 시비 70억 원, 구비 30억 원 등 총 200억 원의 예산이 ‘마중물’ 사업으로 투입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오정동 도시재생 지역공헌센터(☎042-623-5393)로 문의하면 된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