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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빨간사춘기, 보아 20주년 프로젝트 2번째…'아틀란티스 소녀'


[뉴스시선집중, 최현숙기자] '원조 한류스타' 보아의 데뷔 20주년 기념 프로젝트 '아워 비러브드 보아(Our Beloved BoA)'의 두 번째 주자로 싱어송라이터 볼빨간사춘기(안지영)가 출격한다.

5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볼빨간사춘기는 오는 7일 오후 6시 SM의 음원 플랫폼 SM스테이션을 통해 '아틀란티스 소녀(Atlantis Princess)'를 공개한다.

'아틀란티스 소녀'는 2003년 발매된 보아의 정규 3집 타이틀 곡이다. 시원하고 경쾌한 멜로디와 보아의 맑은 음색이 어우러져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메가 히트곡이다.

이번 볼빨간사춘기의 버전은 동방신기 유노윤호, 슈퍼주니어, 샤이니, 레드벨벳, NCT 127의 곡 작업에 참여한 프로듀서 진바이진(JINBYJIN)이 편곡을 맡았다. 트렌디한 신스 웨이브와 레트로 펑크 장르로 재탄생했다.

SM은 "원곡의 느낌을 유지하면서도 새롭고 신비로운 사운드로 완성됐으며 볼빨간사춘기의 개성 넘치는 보컬이 청량감을 한껏 배가시켜 설레는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하다"고 소개했다.

한편, '아워 비러브드 보아'는 오는 25일 데뷔 20주년을 맞이하는 보아의 다양한 음악세계와 역사를 기념해 히트곡들을 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지난달 31일 엑소 백현의 '공중정원'으로 출발했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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