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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학습동아리 ‘꼼지락 매듭놀이’, 전통매듭 마스크 줄 및 면 마스크 기부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5일 평생학습동아리 ‘꼼지락 매듭놀이’(회장 임춘화)에서 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만든 면 마스크 50매와 분실방지 전통매듭 마스크 줄 50개를 고위험군 어르신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시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임춘화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생활속 거리두기 등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자 이번에 면 마스크와 분실방지 전통매듭 마스크 줄을 만들어 우리 지역에 재능나눔을 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김상돈 시장은 “시에서는 앞으로도 소규모 공동체인 학습동아리 지원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에는 현재 152개 동아리, 1,880명이 학습동아리로 등록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동아리활동과 관련한 사항은 의왕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의왕시청 평생교육과(031-345-2558)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2016년 결성한 ‘꼼지락 매듭놀이’학습동아리는 매주 3시간씩 정기모임을 하며 전통매듭의 생활매듭으로의 대중화를 위해 생활소품과 액세서리 만들기를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 재능기부활동을 하고 있으며, 다양한 축제, 행사에도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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