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印 에어텔, 아마존 웹서비스와 파트너십 구축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지난 8월 5일, 인도 에어텔社와 아마존 웹서비스(AWS)는 클라우드 솔루션의 제공을 위해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음을 발표했다.

同 파트너십은 대규모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에어텔 클라우드·보안 부문 Harmeen Mehta 대표는 “원격 재택근무를 위한 제품 및 서비스 발전에 집중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7월, 에어텔은 미국 통신업체인 버라이즌 와이어리스와 제휴해 화상회의 서비스인 에어텔 블루진스를 출시한 바 있다.

에어텔 Sunil Mittal 회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어텔 클라우드는 AWS의 기술지원을 바탕으로 AWS Cloud Practice를 구축하고 AWS 클라우드 솔루션, 에어텔의 데이터센터, 네트워크 및 통신을 활용한 에어텔 클라우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에어텔은 클라우드 서비스 부문에서 릴라이언스 지오와 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임. 릴라이언스 지오는 마이크로 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인도의 공공 클라우드 시장 규모는 2019년 26억 달러였으며,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23년에 8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에어텔은 디지털화가 필요한 코로나19 판데믹 상황에서 디지털 부문을 확대해왔으며, 최근 에어텔 CEO Gopal Vittal은 에어텔의 디지털 자산을 활용한 사업 개발을 위해 디지털 전략을 설정한 바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