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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윈 세상을 만들어갈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 열린다

12일부터 2일간 제7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온·오프라인 병행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공간정보산업진흥원, 전자신문, 서울시립대학교와 함께 8월 12일부터 이틀간 ‘제7회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드림업 공간정보 캠프는 3차원 공간정보를 직접 구축하고 활용하는 체험 중심의 캠프로 그 간의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 사업인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 3차원 공간정보 활용이 중요해지면서 캠프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캠프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드론과 브이월드를 접목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준수하면서 온·오프라인으로 나누어 개최될 예정이다.

캠프 첫날은 오프라인 교육으로, 참가자들은 드론 기본지식, 공간정보 구축 방법 등을 습득하고 드론을 직접 활용하여 3차원 공간정보 촬영 및 데이터를 확보하는 체험을 한다.

둘째 날은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3차원 공간정보 플랫폼인 브이월드에 대해 알아보고 브이월드 기반의 가상현실(VR) 체험을 한 뒤 참가자들이 첫날 구축한 공간정보를 가공하여 브이월드(3D 데스크톱)에서 업로드 하는 실습 과정으로 진행한다.

국토교통부 남영우 국토정보정책관은 “3차원 공간정보는 디지털 트윈, 빅데이터, 스마트시티, 자율주행차 등 신산업 분야에서 필수로 활용되면서 그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면서, “이번 캠프를 통해 우리나라의 미래 인재들이 3차원 공간정보에 대한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향후 캠프는 3차원 공간정보 기반의 VR 콘텐츠 제작 등 보다 직접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전주시 디지털 트윈 성과를 시민이 쉽게 볼 수 있도록 한국국토정보공사 체험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기업·개인·학생이 구축한 ‘브이월드 3D 모델링 공모전(8.24~10.23)’ 및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한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9.14~10.30)’ 등 국민 참여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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