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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 위기 경보 일부 지역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

서울 등 8개 시?도는 위기 경보 ‘심각’ 유지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박종호)는 8월 13일 18시를 기준으로 ‘광주, 전북, 전남’ 지역의 위기 경보 수준을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발령했다.

이로써 전체 16개 시?도에서 서울 등 8개 시·도를 제외한 나머지 시·도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된다.

이는 전국 호우 특보와 전라지역의 산사태 예보(주의보·경보)가 모두 해제되고, 예상 강수량이 감소하는 등 산사태 발생위험이 감소한 것에 따른 조치다.

한편, 산림청은 지난 8일 12시를 기해 제주를 제외한 전국 16개 시·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심각’을 발령한 바 있다.

산림청은 산림보호국장을 단장으로 산림피해 조사·복구 추진단을 구성하여 13일부터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민간전문가 등과 함께 산림피해를 조사하고 있으며,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항구적 복구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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