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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웅양면, 파크골프장 문 열다!

작은 공으로 체력증진과 면민 복지 향상 기여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현화)은 21일 군의원, 거창군체육회장, 거창군파크골프연합회장, 웅양면민 등이 모인 가운데 웅양면 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가졌다.

이날 개장식에서는 현판제막식과 테이프커팅으로 웅양면 파크골프의 시작을 알리고, 파크골프회원의 시타로 초보 회원들에게 파크골프를 알리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웅양면 파크골프장은 사업비 약 4천여 만 원을 들여 웅양저수지 내 수변공원 주변으로 홀 간 길이 약 5~6m에 9홀 규모로, 주변 나무 식재, 성토 및 라운딩, 잔디식재, 부대공사 등으로 조성됐다.

이현화 면장은 “웅양면 파크골프장 개장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앞으로 면민들의 체력증진, 여가활동 증가로 면민화합 등 웅양저수지의 시원한 바람과 함께 삼삼오오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균성 웅양면파크골프협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 웅양면 파크골프 활성화에 앞장서며,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웅양면 만들기에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19년 지역 면민들의 스포츠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한국농어촌공사와 웅양면체육회에서 관리협약을 체결해 향후 5년간 파크골프장을 관리·운영하기로 했으며, 이번 웅양면 파크골프장 준공으로 체육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즐기며 서로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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