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국방부 (장관 정경두)는 “태풍 ‘바비(BAVI)’ 북상으로 8월 26일 ~ 27일 2일간 우리나라에 매우 강한 바람이 불고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라 8월 24일(월) 오후, 합참 및 각 군 본부 지휘부와 긴급 주요지휘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하였다.
이 회의에서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복구가 아직 진행 중인 상황에서 태풍으로 인한 군 피해 예방 및 장병들의 안전유지를 위한 국방부 지침을 하달하고, △각급 부대 재난대비태세, △군사대비태세 유지, △호우피해 대민지원 병력 안전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정경두 장관은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를 중심으로 각 제대별 '재난위기관리 기구'를 운영하여 태풍 대비체계를 철저히 확립하고, 필요시 재난대책본부 운영단계를 조기에 격상하여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향후, 국방부 재난대책본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실시간으로 태풍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태풍이 지나간 후에는 신속한 피해복구 활동을 지원하는 등 ‘국민을 위한 군’으로서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