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안산시, 식중독 대처 역량 강화 위한 모의훈련 실시

위생 업무 공무원들의 식중독 상황 발생 시 현장 대응 능력 강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식중독 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2020년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단원구청에서 진행된 모의훈련은 식중독 발생 초기 신속한 보고 체계를 확립해 식중독 확산 조기 차단과 대규모 발생을 막기 위한 것으로, 식중독 원인 역학조사 등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안산시식중독신속대응반 및 단원구청 구내식당 관계자 등이 참여했으며, 대규모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을 가정해 식중독 인지와 신고, 유관기관 출동, 식중독 대응협의회 등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또한 감염·위생 부서의 원인·역학조사, 식중독 사후 조치와 유증상자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분위기 속에 훈련을 진행해 각 기관별 신속한 대응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실제 식중독이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모의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며 “식중독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고, 철저한 점검과 홍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