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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ndForce, 2020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생산량 2.86억대로 전분기 대비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국제산업연구기관인 TrendForce에 따르면 2020년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의생산량은 2.86억대로 전 분기보다 2.2% 증가, 전년 동기 대비 16.7% 감소하였다. 하반기 각국 통제의 해제에 따라 3분기 생산량은 3.35억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2분기보다 17.2% 증가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에 영향을 받아 올해 2분기 삼성 스마트폰의 생산량은 5,500만대로 생산량 1위를 차지하였지만 지난 분기보다 16% 감소하였다.

2위인 화웨이(Huawei)의 2분기 스마트폰 생산량은 5,200만대로 지난 분기보다 13% 증가하였으나 국내시장 경쟁 격화 및 미중분쟁으로 인한 해외시장판매 축소로 3분기 화웨이 생산 및 판매는 모두 어려움이 있다고 보인다.

애플은 생산량 4,100만대로 3위를 차지하였으며 지난 분기보다 8% 증가. 3분기 5G 스마트폰의 대량 생산으로 판매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나, 미중분쟁 등 불확실한 요인으로 인해 향후 애플 스마트폰 중국시장의 판매동향을 예측하기 불가능하다.

생산량 4~6위인 브랜드 샤오미, OPPO 및 vivo의 2분기 판매량은 각각 2,950만대, 2,750만대 및 2,650만대이며 지난 분기보다 각각 10.3% ,9.6% 및 9.3% 증가하였다.

3가지 브랜드는 저가제품 위주로 마케팅 활동하고 있으며, 중국-인도 국제관계의 완화 및 5G 확대에 따라 유럽, 인도, 동남아시아, 러시아 등 국가의 저가폰시장의 마켓쉐어를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2020년 전 세계 스마트폰의 최종 생산량은 12.43억대로 전년 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며, 이 중 5G폰의 생산량은 2.38억대로 스마트폰 시장의 19.2%를 점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199ITwww.199it.com/archives/1107470.html 2020.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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