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8월 24일부터 선전증권거래서의 창업판(Chi-Next) 등록제 개혁이 정식 시행되었으며, 18개 기업이 등록제를 통해 상장하였다. 향후 창업판은 웨강아오 대만구와 선전 중국특색사회주의 선행시범구 건설을 지원하고 실물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할 전망이다.
난카이대학교 금융연구원 텐리후이(田利?) 원장은 창업판 등록제 실시는 중국 자본시장에 이정표적인 사건이며, 중국 자본시장 가치투자의 새로운 시대를 열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제 시행 첫날인 24일, 18개 창업판 신주의 주가는 전부 상승했고, 이 중 10개 기업의 주가가 100% 이상 상승하였음. 전반적으로 볼 때 18개 기업들의 주가는 평균 212.4% 상승하였으며, 총 230억 위안(약 4조원)의 자금을 조달하였다.
선전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중국 벤처투자기구가 관리하는 자본은 2009년말 1,605억 위안(약 28조원)에서 2018년말 2.4조 위안(약 344조원)으로 증가하여 세계 2위를 차지하였다.
[출처 : 증권일보 http://www.ce.cn/macro/more/202008/25/t20200825_35594149.s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