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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A, 증명서 발급 시스템 개편... 현장 발급 폐지로 전면 온라인 발급 시행


대한축구협회(KFA)가 증명서 발급 시스템을 개편했다. 비대면 서비스와 사용자 편의 확대가 핵심이다.

증명서 발급을 담당하는 KFA 등록팀은 코로나19로 인한 변화와 사용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시스템 개편을 단행했다. 등록팀은 국내 전문 및 동호인 선수와 지도자의 등록, 이적을 관리하며 선수와 지도자들의 경력 및 실적증명서 발급을 담당한다. 특히 가을 시즌에는 대학수시입학 전형을 준비하는 고3 선수들의 증명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먼저 KFA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이해 비대면 서비스 운영 및 사용자 편의 확대를 위해 오는 9월부터 증명서 현장 발급을 폐지하기로 했다. 이는 사회적 거리두기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권고하는 정부 지침을 따르고, 축구 관계자들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증명서 신청은 PC 뿐만 아니라 joinKFA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또한 KFA는 그동안 사용자들이 제기한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자 기존 서비스를 개선했다. 첫 번째로 증명서 30일 무한 출력 서비스를 제공한다. 증명서 결제 후 30일 동안 사용자는 본인이 신청한 증명서를 중복 결제 없이 반복해 출력할 수 있다. 종전에는 동일한 증명서를 여러 장 신청할 경우 신청 매수만큼 결제를 했지만 앞으로는 한 번 결제하면 30일 동안 자유롭게 출력이 가능해졌다.

두 번째로 경기실적증명서 즉시 발급 서비스다. 대학 수시입학자들이 가장 많이 신청하는 경기실적증명서는 그동안 수동 발급으로 확인 절차 후 발급돼 대기기간이 3일간 소요되는 불편을 겪었다. 그러나 시스템 개선으로 올해부터 자동 발급으로 바뀌어 사용자가 본인의 기록을 직접 확인 후 실시간으로 발급할 수 있게 됐다.

끝으로 미인증 회원을 위한 증명서 발급 서비스다. KFA는 외국인 또는 만 65세 이상 회원 등 본인 인증이 불가한 사용자를 위한 증명서 신청 서비스를 신설했다.

KFA는 앞으로도 사용자 편의 증진을 위해 증명서 발급 서비스를 개선해나갈 예정이다.

# KFA 증명서 Q&A 바로가기 (http://bitly.kr/27xJhOPf2vb)

# KFA 증명서 발급센터 (등록팀) T.02-2002-083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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