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가 향토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을 대상으로 내달 9월 18일까지 ‘인천광역시 문화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8회를 맞이하는‘인천광역시 문화상’은 지난 1982년 제정되어 2019년까지 총 200명의 수상의 영예를 안은 역사와 전통을 지닌 상이다.
추천자격은 각 시상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인천에 거주하거나 또는 타 지역에서의 활발한 활동으로 인천을 널리 알린 공적이 있는 사람으로 인천에서 3년 이상 거주한 사람 중, 시·도 단위 이상의 문화상 수상 경력이 없는 사람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문화상 후보자 추천은 각 시상 부문별 관련단체 및 기관의 장, 전문대학이상의 총·학장, 교육감, 구청장 또는 시민 50인 이상의 연명을 받아 추천할 수 있으며, 제출서류는 추천서와 후보자 공적조서, 이력서, 공적심사 증빙서류 등을 8월 31일부터 9월 18일까지 인천시 문화예술과로 등기우편으로 보내거나 방문 접수하면 된다.
후보자 추천서식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 인천소식(고시/공고/시보) 란에서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접수된 수상후보자에 대한 현장실사 및 공적사실 조사를 거쳐,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며 11월 중 시상 할 계획이다.
박찬훈 시 문화관광국장은 “지역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각 분야의 문화인을 격려하는 최고의 명예와 권위를 상징하는 상인 만큼 문화도시 인천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한 모든 분들이 추천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