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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정부합동평가 정량지표 진행현황 보고회 개최

8월31일 조현옥 부군수 주재 6월 19일 이후 3번째 보고회, 노력의 성과가 보이기 시작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함양군은 31일 오후 조현옥 부군수 주재로 지표담당계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년(20년 실적) 시군 합동평가 정량지표 진행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합동평가는 국가위임사무 및 도 역점시책에 대하여 매년 정부 및 경상남도에서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정부합동평가 5개 국정목표 분야 정량지표 75개, 정성지표 25개와 도 역점시책평가 정량지표 26개, 정성지표 10개 등 총 136개로 구성돼 있다.

6월 이후 3번째 개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총 101개 정량지표 중 40개의 지표가 달성되어, 40%의 달성율을 보였으며, 특히 미달성 지표 60개의 문제점과 대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하였다. 시기상 제약이 없는 정량지표는 9월 중으로 달성하고, 코로나 등으로 달성이 어려운 지표에 대해서는 경상남도에 목표 하향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38개 지표담당계장을 19명씩 2그룹으로 나누워 시간대를 달리하여 보고회를 진행하였다. 입장 전 체온검사, 마스크 전면 착용, 회의 중 수시 환기 등을 시행하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였다.

함양군은 최근 몇 년간 부진했던 정부합동평가의 실적을 높이기 매월 1회 부군수 주재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괄담당부서에서는 수시로 지표담당자와 개별회의를 통해 맞춤형 성적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조현옥 부군수는 “불과 3개월이지만 노력한 결과가 보이기 시작한다. 힘들지만 일의 탄력이 붙었을 때 조금 더 추진해서 높은 수준의 궤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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