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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

코로나19 극복 프로그램 운영, ‘으?으?’kit로 학생 건강관리 지원에 나서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둔전제일초, 신갈초, 용마초, 용인이동초, 포곡초, 신갈중)는 9월 7일부터 코로나 블루 위기에 있는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지원을 위해 맞춤형 건강관리 물품‘으?으? Kit’를 제공한다.

1학기에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 운영 6개교에서는 코로나 19 상황에서‘토닥토닥 Kit’, 비대면 상담 운영 등 학교사회복지안전망 구축사업을 이미 진행한 바 있다.

이에 포곡초등학교 한 학부모는 포털사이트 블로그를 통해 “일할 시간이 필요해서 식사 챙겨주기만도 바쁜 엄마에게 휴식 같은 시간을 안겨준 ‘토닥토닥’이었다.”며“코로나 19 대응 프로그램인 ‘토닥토닥 Kit’를 보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더불어 현재 코로나 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수도권을 중심으로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된 위기 상황에서 학생들이 겪고 있는 무기력감과 우울감 등 코로나 블루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적절한 지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으?으? Kit’는 학교별 학생 특성을 고려한 가정용 운동기구와 코로나 19로 인해 바깥출입이 어려운 학생을 위한 비타민D, 그리고 확산세에 대비한 마스크 등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물품으로 구성된다.

9월 7일(월)부터 진행되는‘으?으? Kit’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시행에 따라 학생과의 대면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청 가정으로 택배 발송을 할 예정이며 참가 학생 모집은 e알리미, e학습터 등을 통해 접수를 진행한다.

대상 학생은 총 30여명이다. 이 중 10명은 담임교사 추천 및 사례관리 대상 중 건강관리가 필수적으로 필요한 학생을 선정하여 진행한다. 남은 20명은 접수된 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선정할 예정이다.

모집과 Kit 발송이 완료된 후 ?달 챌린지’등 학생이 건강관리를 스스로 하는 것에 동기부여가 될 수 있도록 학교별 특성에 맞춰 사후관리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둔전제일초등학교 이석규 교장은 ?년 용인시 학교사회복지사업의 ‘학교사회복지안전망’운영에 적극 도움을 주신 용인시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1학기 코로나 19 대응 Kit 배부 프로그램 ‘토닥토닥’을 통해 학생 돌봄의 공백을 최소화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2학기 개학과 동시에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올 수 있는 학생들의 심리 정서적 지원을 위한 코로나 19 극복 건강관리‘으?으?’프로그램을 통해 스스로 건강 유지에 대한 의지를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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