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김용범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9.1(화) 10:00 정부서울청사에서 서비스산업혁신 관계부처 TF 4차 회의를 주재하였다.
이번 회의에서는 ?소상공인 디지털전환 지원방안?, ?제조전문서비스업 육성방안?, ?서비스 R&D 활성화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 차관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대응을 지속해 나가면서 코로나 이후 서비스업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한 혁신 노력도 차질없이 추진해야하는 상황이라 언급하고, 코로나 19는 생산성이 낮고, 영세업종 비중이 높으며, 대면 중심인 우리 서비스산업에는 분명히 큰 위기요인이나, ICT 융합, 디지털?비대면 경제 전환 등 혁신 노력을 통해 서비스산업의 도약을 위한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취지에서, 그간의 피해업종 지원 중심의 서비스산업 정책과 함께 하반기에는 다음의 세 가지 방향의 혁신노력을 병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서비스산업의 인프라를 전면적을 강조했다.
코로나 이후 서비스 산업 도약을 위한 비대면?디지털 전환 지원, R&D 활성화, 유망 업종 표준 정비 등을 추진하고, 두 번째로, 유망 신서비스 육성 노력을 가속화및 최근 경제사회 여건 변화로 새롭게 부상하는 제조전문서비스, 실감콘텐츠, 핀테크, 사회서비스 등을 중점 육성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을 마련하여 최근 코로나 확산 등 서비스산업을 둘러싼 메가 트렌드 변화를 진단하여 관계부처 합동 비전?전략을 연내 마련하기로했다.
동 회의에서는 그간 서비스산업 혁신 핵심과제로 준비해 온 여러 안건을 논의하고 여타 핵심과제 진행상황 및 계획을 점검하였으며, 금일 논의된 주요 안건은 추가적인 보완을 거쳐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경제중대본) 등 계기에 발표하기로 하였다.
서비스산업 중장기 비전?전략 및 관계부처의 여타 핵심과제도 차기 TF 회의를 개최하여 지속 준비, 논의해 나갈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