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이달 1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3개월간 민방위교육을 비대면 사이버 교육으로 진행한다.
사이버 교육은 관내 소속 모든 지역과 직장 소속 민방위 대원이라면 연차에 상관없이 받을 수 있다.
교육 방법은 PC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화성시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민방위전자통지홈페이지에서 본인인증을 거쳐 수강이 가능하다.
시간과 장소에 관계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으며, 교육 이수는 1시간 분량의 동영상을 시청 후 20문항의 자체시험에서 70점 이상을 획득해야 한다.
또한 올해 헌혈에 참가하거나 호우피해 복구 등 재난봉사활동을 했다면 관련 증빙서류를 소속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해 교육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공경진 안전정책과장은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불가피하게 비대면으로 전환했다”라며, “대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의 2020년도 하반기 민방위 교육대상은 총 3만 4천657명으로 집계됐으며, 대상자에게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통지서가 발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