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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2020년 청소년에게 슬기로운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을 위한 치유서비스 제공


[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여성가족부에서는 교육부와 협업하여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의 상담·치료를 돕고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2020년 청소년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청소년은 계속 증가 추세이고, 더욱이 코로나19로 인하여 청소년이 가정에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이 증가하여, 사용 조절 문제로 부모자녀 갈등을 겪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인천시교육청의 협조를 통해 인천관내 초4, 중1, 고1 대상으로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및 추가심리검사를 완료하였고, 보호자가 동의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8월 3일부터 치유서비스를 운영하였다.

인터넷스마트폰 이용습관 진단조사 치유서비스는 현재 △집단상담 △추가심리검사 해석상담 △개인상담(센터 내방, 찾아가는 상담, 채팅 및 전화상담) △병원연계 및 치료 △ 부모교육(소규모, 1:1부모교육) △인터넷스마트폰 휴 캠프(남자 중학생, 12월 10일~17일/출석 인정)를 무료로 지원한다.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진단조사에는 참여하지 않았으나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 능력 향상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학부모도 모든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방법은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https://www.inyouth.or.kr/)에서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해소사업 페이지를 참조하여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부모교육의 경우, 센터를 방문하면 1:1 부모교육이 가능하며, 2학기에 화상 부모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은 향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팝업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므로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인천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김보기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일상이 많이 바뀐 청소년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인터넷?스마트폰 사용조절 방법을 제공하고자 한다. 청소년 및 청소년을 자녀로 둔 부모님이라면 참여가 가능한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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