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오는 7일부터 26일까지 2021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온라인투표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구는 79건이 접수된 구정참여형 제안을 해당부서의 사업타당성 검토 등을 통해 44개 사업으로 간추려 온라인 투표에 부친다.
26일까지 서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서구청 홈페이지(www.seo.incheon.kr) 소식참여란의 설문조사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희망하는 사업 8개를 선택해 제출하면 된다.
이후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 평가와 온라인투표 결과를 합산하고 민관협의회 심의를 거쳐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이 최종 결정된다.
서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주민총회가 개최되지 않기에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투표가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구민의 삶에 필요한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온라인 투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