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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디지털세 협상, 연내 타결 가능성 고조


OECD(경제협력개발기구)에서 국제 디지털세 협상이 한창인 가운데 당초 예정대로 연내 타결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올라프 숄츠 독일 부총리 겸 금융장관은 올 하반기 EU 이사회 순회 의장국의 금융분야 책임자로 출석한 유럽의회 경제·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코로나19가 OECD의 디지털세 국제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미국이 OECD 협상 불참을 선언했으나 아직까지 참여하고 있고,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압력이 협상 타결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진단했다.

숄츠 장관은 순회의장국의 금융분야 최우선 과제로 OECD 디지털세 협상의 연내 타결을 적극 추진하고 이를 위해 모든 권한을 적극 행사할 것임을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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