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지난 5일 베트남 정부는 코로나19 재확산 진원지인 다낭시에 대한 봉쇄령을 완화 조치했다.
베트남 교통운송부는 도로총국, 항공국, 철도국, 내륙수로국에 지난 7월 28일부터 중단됐던 다낭행 교통편의 운행을 9월 7일부터 재개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르면, 베트남항공(7일-10일)과 비엣젯(8일-10일)은 다낭-하노이/호치민 왕복 노선을 매일 1회씩 운항한다.
9월 11일 이후 운항 일정은 보건당국의 요청에 따라 추후 재조정할 방침이다.
한편, 운행이 재개되어도 승객들의 의료 신고 및 마스크 착용을 의무이며 블루존(Bluezone) 어플 설치를 권고했다.
베트남 내 코로나19가 재확산된 7월 24일부터 현재(9월 6일 기준)까지 다낭시에서만 38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그중 31명이 사망, 90명이 치료 중에 있다.
[출처:https://cafef.vn/cac-hang-hang-khong-dong-loat-khai-thac-lai-duong-bay-den-da-nang-20200907091220999.c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