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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 14일부터 열흘간 비대면 주민총회


[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인천시 남동구 간석2동 주민자치회(회장 한예선)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부터 열흘간 비대면 방식의 주민총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주민총회는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제안·발표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한다.

간석2동 주민자치회는 주민자치회 회장을 비롯해 23명 위원들이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통한 마을의제를 발굴해 주민 총회에 상정할 자체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미니 도서관 설치사업, 너도 나도 안전교육, 벽화그리기, 마을 미니 정원 만들기, 마을 사랑 쉼터(평상)만들기, 마을 홍보 게시판, 간석2동 구청사 활용계획 등 7개 사업이다.

간석2동 주민총회는 만15세 이상 간석2동 거주 주민과 생활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주민자치회는 동 홈페이지에 마을의제 사업을 게시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개했다.

김남섭 간석2동장은 “주민 총회를 통해 주민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 한층 더 살기 좋은 마을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말했다.

한예선 간석2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총회를 준비하며 집중호우와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어려움이 많았지만 많은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가장 필요한 사업이 선정되길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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