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농림축산식품부 이재욱 차관은 9월 9일(수)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농업관측 상황실에서 최근 연이은 태풍 피해 등으로 수급 불안이 우려되는 원예작물에 대한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농산물 긴급 수급점검회의”를 가졌다.
금번 긴급 수급점검회의에는 농협, aT, 농진청, KREI 등 농산물 수급 및 방제 활동과 관련된 수급관리 유관기관이 모두 참여하여
태풍 피해 품목이면서 추석 성수품인 배추, 무, 사과, 배 등에 대한 수급 동향을 점검하고, 방제지원, 약제 할인공급 등 안정생산 지원 방안, 추석 10대 성수품 할인공급 방안 등 민생안정 대책을 논의하였다.
이재욱 차관은 “유례없는 장마와 태풍 등으로 성수품 공급에 어려운 여건이나, 9월 중순 이후 생산량 증가로 점차 안정될 전망”이라며,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는 상황에서 연이은 태풍으로 수급에 대한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각 기관이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는 힘이 되고, 추석을 앞두고 민생경제가 안정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다해 주길”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