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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17일 ‘성북사랑상품권’ 50억원 추가 판매

금회 할인율 7%, 인당 월70만원 구매 가능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서울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인당 월70만원까지 구매 가능한 모바일 ‘성북사랑상품권’을 7% 할인된 금액으로 추가 판매한다.

금회 50억원을 발행 예정이며, 추석을 앞두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17일 오전 10시부터 한국간편결제진흥원 결제앱(비플제로페이 등) 14개를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구에서 지난 7월 14일 발행한 제4차 성북사랑상품권 30억원이 당일 소진된 바 있으며, 올 상반기 3회차에 걸쳐 발행된 70억원도 조기 판매 완료되는 등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상품권 발행으로 명절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소상공인 점포로 향해 매출증대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성북사랑 상품권 사용이 가능한 곳은 관내 제로페이 가맹점 9,958개소이다. 다만 사업 취지에 맞지 않는 대형마트, 백화점, 유흥·사치업종 점포에서는 사용이 불가하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추석 전 성북사랑상품권을 추가 발행하여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을 지원하고자 한다.”며,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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