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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키나파소(와가두구, 보보디울라소 제외) 전역 여행경보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2020년 9월 14일부로 부르키나파소(와가두구, 보보디울라소 제외) 전역의 여행경보를 3단계(철수권고)로 상향 조정하였다.

이번 조정은 부르키나파소에서 활동하는 무장세력이 부르키나파소-코트디부아르 접경 지역 초소를 공격하여 13명의 군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부르키나파소 내 우리 국민의 안전 우려가 증가하고 있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

부르키나파소를 여행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여행을 취소·연기해 주시기 바라며, 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아프리카 사헬 지역의 테러 동향 등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여행경보 추가 조정 필요성을 지속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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