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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과장급 전보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통일부가 1969년 창설 이후, 51년 만에 첫 여성 운영지원과장을 임용하였다고 밝혔다.

통일부(장관 이인영)는 9.17일자로 인사를 담당하는 운영지원과장에 여성 공무원으로는 최초로 전은정 서기관(1977년생)을 발탁하였다.

전은정 과장은 통일문화과장, 인도개발협력과장, 통일교육원 교육협력과장 등을 역임하였고, 올해는 통일부 조직과 혁신을 총괄하는 혁신행정담당관으로 근무하면서, 신속한 업무 추진력과 섬세한 관리 능력을 겸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여성 공무원이 점차 증가하는 상황에서 주요 보직에 여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기용하는 등 균형인사 및 여성 관리자 확대를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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