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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병무청장,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 복무현장 점검

산업기능요원이자 전문 농업인으로서 근면성실한 자세 강조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모종화 병무청장은 17일 경북 영천시 농업기술센터를 방문하여 센터장 등 관계관과 환담하고 복무 중인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의 복무현장을 점검하고 성실히 복무하도록 격려하였다.

모 병무청장은 장기간 계속된 장마와 연이은 태풍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지역사회의 농업을 짊어질 청년 농업인 육성에 앞장선 농업기술센터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들이 진정한 농업인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선배이자 아버지의 마음으로 엄격하게 지도·감독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영천시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과의 만남에서 후계농업인 산업기능요원은 군복무를 대신하여 복무한다는 점에서 항상 복무규정을 준수함은 물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성실히 복무할 것을 강조하며, 앞으로 농업 전문가로서 성장해 나가기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후계농어업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는 농·어촌 정착의욕이 높은 사람이 농·어업에 종사하며 군복무를 대체토록 하는 제도로서 영농·영어 현장에 젊고 유능한 인재 유입을 유도하여 농·어촌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어업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994년 도입되었다.

모종화 병무청장은 “후계농어업인 산업기능요원들이 농·어촌에 자리 잡고 농·어업 활동을 주도해 나감으로써 지역사회와 산업기능요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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