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기부문화 주간 윤금아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경기가 얼어붙었고 자영업을 하는 분이나 제조업을 하는 분들의 사업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추석을 맞이하는 기관단체나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더욱이 코로나로 인하여 일상적인 생활이 어려운 시설에 계신 분들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이 걱정된다.
며칠 전 사업을 하는 분과 식사를 했는데 공장 가동률이 떨어졌고 작년보다 매출 또한 저조하다며 경영상 어려움을 호소했다. 그렇다고 직원을 줄일 수가 없는 현실에서 노사가 함께 상생하며 힘들게 공장을 운영한다고 했다.
필자도 10여 년 이상을 단체에 봉사하고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처지가 되었다. 해당 단체의 담당자와 전화통화로 서로의 안부를 묻는 것으로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코로나의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정국당국에서 거리 두기와 출입제한 그리고 기관단체의 방문이나 다중모임을 불허하고 있으니 정작 그동안 봉사 활동을 하던 사람들은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
국민은 멀건 하늘을 바라보는 심정이다.
정치권에서는 여, 야가 네 탓이라며 상대를 공격하기 바쁘고 어느 국무위원은 자신의 부적절함에 저들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답답하고 짜증까지 난다.
이제는 한마음으로 서로를 인정해주고 화합된 모습이 보고 싶다.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어려운 이웃을 쉬한 아름다운 기부 소식이 들여왔으면 좋겠다.
서로를 돌아보는 신바람이 전국 방방곡곡마다 불어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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