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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청 롤러경기단, 회장배 실업팀대항 대회서 우수한 성적 거둬

올해 처음 열린 대회에서 금3, 은1, 동4 획득 쾌거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이 9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제천에서 열린 '제39회 회장배 전국 학교 및 실업팀대항 롤러스포츠 스피드대회'에서 금3, 은1, 동4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

여자 장거리 강자 강수진은 여자일반부 P(포인트)5,000m에서 문지윤(여수시청)과 최예운(경남도청)을 따돌리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철원은 남자일반부 1,000m에서 금메달, E(제외경기)10,0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전천후 중장거리 강자임을 입증했다.

남자일반부 3,000m계주와 여자일반부 3,000m 계주에서는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각각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 남자 일반부 500m+D(디스턴스)에서는 김진영이 은메달, 여자일반부 500m+D(디스턴스)에서는 임주혜가 동메달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의 면모를 굳혔다.

2004년 창단한 안동시청 롤러경기단은 경북 유일의 실업팀으로 감독 1명, 선수 8명(남4, 여4)으로 구성하여 운영되고 있다.

한편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훈련에 매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자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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