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이학범기자] 대전시가 청년들의 정책참여 역량강화를 위해 하반기 청년정책학교를 운영한다.
청년정책 기획자 양성은 10월 8일부터 11월 17일까지 7회,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10월 12일부터 11월 3일까지 수요처로 찾아가 진행된다.
이번 청년정책학교는 청년정책 활동 경험자, 정책기획에 관심 있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청년 전문가를 양성하는 청년정책 기획자 양성사업과, 자치구, 시내 청년공간, 청년단체, 대학생 등의 수요조사를 통해 희망하는 수요처 5곳으로 찾아가 청년들의 정책참여 이해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로 진행된다.
참여대상은 대전에 있는 만18세에서 만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청년정책 기획자 양성사업은 10월 2일까지 온라인(http://bit.ly/청년유랑학교)으로, 찾아가는 청년정책학교는 10월 9일까지 전자우편(peto1020@naver.com)으로 신청하면 된다.
대전시 이현미 청년가족국장은 “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청년들이 이론교육과 워크숍을 통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청년당사자들이 관심을 갖고 대전시 청년정책에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년정책학교는 지난 해 청년들의 요구로 반영된 2020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올해 2월 ‘청년정책과 청년참여의 필요성’을 주제로 2회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