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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추석 앞두고 건설현장 임금체불 제로 선언

동서·남북도로 건설현장 임금체불 및 안전관리 실태 점검

[뉴스시선집중, 김강산기자] 새만금개발청이 소관 건설공사에 대해 임금체불 제로(ZERO)를 선언했다.

새만금청이 발주한 도로 건설현장에서는 2015년 동서도로 착수 이후 지금까지 단 한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철저한 사업관리를 통해 올 추석에도 임금체불 제로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새만금청은 9월 24일 특별 점검반을 편성해 도로 건설현장의 임금체불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한다.

동서도로 및 남북도로 1·2단계 건설현장의 장비대, 자재대금, 건설근로자 노무비 등 공사대금 체불실태 및 추석 연휴기간 비상연락망 등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을 통해 공사대금 미지급 현장은 추석 명절 이전에 공사대금 지급이 완료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연휴기간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소병칠 기반시설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새만금 개발에 기여하고 있는 공사관계자들이 추석 명절 이전에 공사대금을 지급받아 편안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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