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 SK텔레콤, GS ITM과 함께 비대면 시대 안전한 무인 서비스 활용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비대면 무인 서비스 정보보호 끝장토론(해커톤) 대회 참가팀을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비대면 기술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관련 무인 서비스(무인점포, 무인택배 등) 보안ㆍ안전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자 마련됐으며, 코로나 여파로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비창업자 및 스타트업 재직자, 대학생 등 4인 이하 팀 단위로 구성하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사물인터넷(IoT) 기기 보안, 데이터 보호 등 주요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지정과제와 지정 과제 외 주제에 대해서 해결방안을 제안하는 자유주제 2개 부분으로 구분해 모집할 계획이다.
공모ㆍ접수는 9월 25일(금)부터 10월 21일(수)까지 받으며, 26일 예선심사를 통해 21개팀 선발 후 약 1주일간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쳐 11월 9일 결선을 개최할 예정이다. 접수 방법, 참가 신청, 과제, 세부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www.kis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통해 최종 7개 우수 아이디어를 선발하며, 총 4천만 원의 상금과 과기정통부 장관상(대상), 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최우수상), 참여 기업상(우수상), 장려상을 수여한다.
수상 팀에게는 KISA 정보보호 스타트업 육성 사업 및 SK텔레콤에서 운영하는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SK True Innovation) 참여시 서류심사 가산점 등 혜택을 부여할 계획이며, GS ITM 신입직원 채용 시 서류 가점 등의 특전이 제공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허성욱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코로나 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서비스가 확산되어 무인서비스가 차츰 늘어나면서, 정보보호ㆍ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안현안(이슈)을 해결 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술이 다양하게 발굴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