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 l 축소

안성시 대덕 행복마을, 지역단체 손잡고 내리를 행복하게

대덕경기행복마을, 서안성푸드뱅크·안성또바기봉사단·안성의료사협과 MOU 체결

[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가 내리거주민들을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자 지역단체들과 연이어 협약식을 맺었다.

대덕 행복마을은 지난 24일 서안성푸드뱅크, 안성또바기봉사단과 ‘취약계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였고,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는 지난 25일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을 통해 서안성푸드뱅크와는 30~50여 가구에 먹거리를 전달하며, 안성또바기봉사단과는 월 1~2회 반찬전달을 진행한다. 또한,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는 취약계층 및 비등록 외국인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안성푸드뱅크 박찬수 센터장은 협약식에서 “소외계층과 사회약자들을 위해 활동하는 대덕 행복마을 지킴이분들에게 경의를 표한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싶다”고 밝혔다.

안성또바기봉사단 이향미 단장은 “안성 공동체를 위해 함께 손잡고 가자는 제안에 너무 감사하다. 대덕 행복마을과 활동하게 되어 우리 단원들도 환영하고 있고 이후 함께 하게 될 사업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안성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박중기 이사장은 “조합에서 실시하는 소외계층과 외국인 의료비지원 사업 등을 통해 내리 지역에 거주하는 취약계층과 외국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면 감사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이를 연결해주는 행복마을 지킴이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승린 대덕면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면 경기행복마을 출범이 한 달이 채 되지 않아 진행하는 것으로, 앞으로의 사업에 중요한 도움이 될 것이다. 흔쾌히 협약을 맺어준 단체들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단체들과 손잡고 대덕 주민들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리 대학인 마을을 중심으로 10명의 행복마을 지킴이가 활동하는 대덕면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내리에 현장 사무소를 설치한 후 거주민들과 소통하며 거리환경 정리, 코로나 19 방역, 지역 특색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전화면맨위로

확대 l 축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