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인사혁신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했다.
지난 9일 황서종 인사처장이 세종시 도담동의 한 식당을 방문, 선결제 운동에 참여한 이후 처내 전 부서가 소상공인 점포에 일정 금액을 미리 결제해 두고 나중에 이용하는 착한 선결제 운동에 참여했다.
선결제는 인사처 본부 소속 국장급 이상 공무원 전원이 각 부서를 대표해 릴레이로 직원들이 즐겨 찾는 정부세종청사 인근 식당을 찾아 재방문을 약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인사처는 앞서 지난 4월부터 부서 단위로 착한 선결제에 동참해 왔으며, 최근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소상공인의 경제적 어려움이 계속됨에 따라 다시 한 번 선결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
황서종 처장은 "앞으로도 선결제와 같은 내수 활성화에 작은 도움이라도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지역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