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민을 위한 아름답고 산뜻한 도시조성을 위해 안성시에서는 봄부터 가을까지 꽃길가꾸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계절에 맞는 아름다운 꽃들을 식재해 안성시민들의 정서함양을 통한 삶의 질 개선을 도모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안성시는 작년부터 안성시 관내 중증장애인 원예생산품을 구매해 꽃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는 것이 눈에 띈다.
중증장애인들이 따뜻한 마음과 정성으로 가꾼 각종 꽃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지친 안성시민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의 중증장애인 원예생산품 구매를 통해 안성시 관내 중증장애인들의 수익증대와 안정적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이다.
안성시는 꽃길가꾸기 사업을 통해 안성시민의 정서함양과 힐링의 기회 제공 및 아름다운 도시를조성하고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개척에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인들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므로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원예사업은 식물의 생장과정에서 다양한 업무가 발생하고 단순하면서 반복적인 작업이 많아 중증장애인들의 다양한 특성에 맞추어 업무를 부여할 수 있는장점이 있고 원예활동 과정에서 자연스런 치유효과가 발행해 정서적 안정, 자존감 증대, 잔존능력향상, 잠재능력 발현, 사회성 향상, 건강증진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안성시 관내에 위치한 직업재활시설 혜성일터에는 38명의 중증장애인들이 원예사업을 통한 직업적응훈련 및 일자리 창출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