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을 위하여 추석연휴 기간 중 성묘객이 집중되는 관내 공설·공동묘지에 대하여 방역 및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관내 소재 공설·공동묘지는 가장동 공설묘지, 가장동, 금암동, 지곶동, 외삼미동 공동묘지 등 총 5개소이다.
이번 환경정비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조상의 묘소를 참배하는 성묘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고, 다른사람과 2m(최소1m)이상 거리두기, 침방울이 튀는 행위(소리지르기 등)나 신체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안내문을 게시하고,
묘지 진입로 주변수목을 전정, 무연고 묘지 및 주변 제초작업, 소독방역, 생활쓰레기 수거 등을 실시하여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환경개선에 노력했다.
새마을지도자오산시협의회(회장 윤필중)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조상께 예를 갖추는 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 오산시 방역소독 활동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