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세종스포츠토토가 6연패 끝에 승리를 거뒀다.
세종스포츠토토는 28일 보은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0 WK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보은상무에 4-0 대승을 거뒀다. 7경기 만에 거둔 승리다. 세종스포츠토토는 9월에 열린 지난 6경기에서 모두 지며 6연패에 빠져 있었다. 6연패 직전 경기에서 승리를 가져다준 보은상무전이 다시금 세종스포츠토토를 살렸다.
대승은 최유리의 골로 시작됐다. 전반 18분 최유리가 헤더로 골을 뽑아냈다. 전반 23분에는 박지영이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고, 전반 25분에는 김상은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김상은 후반 추가시간에도 한 골을 더 추가하며 대승을 장식했다.
한편 인천현대제철은 창녕WFC와의 원정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정설빈이 두 골, 강채림, 장슬기, 이민아가 한 골씩을 기록했다. 경주한수원도 서울시청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면서 인천현대제철과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유지했다.
화천KSPO는 나츠의 골로 수원도시공사에 1-0 승리를 거뒀다. 5경기만의 승리다. 화천KSPO는 지난 4경기에서 2무 2패에 그친 바 있다. 3위 수원도시공사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좁힌 화천KSPO는 계속해서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한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