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동혁기자] 인천광역시는 종합건설본부에서 시행하는 부개고가교 긴급 보수공사로 인해 수도권 전철1호선 부개역을 횡단하는 부개고가교 차량통행을 10월 7일부터 10월 30일까지 부분 통제 한다고 밝혔다.
본 공사는 정밀안전진단결과 D등급으로 평가된 부개고가교의 노후화된 교면을 보수하고 포장 및 신축이음장치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으로, 출근시간인 오전 6시부터 오전 9시까지, 퇴근시간인 오후 5시부터 오후 9시를 제외한 시간에 왕복 2차선 중 1차선을 부분 통제키로 하였다.
손철현 인천시 종합건설본부 도로관리부장은“부개고가교는 준공된 지 39여년이 된 노후 교량 시설물로 금번 일부 보수시행은 시설물의 안전성 및 사용성 확보를 위한 공사로, 차량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기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서 공사를 시행하지만, 평소 평일 낮에도 교통량이 많은 구간이라 이 구간을 지나는 시민들은 되도록이면 우회도로 (장제로, 송내지하차도)를 이용하거나 감속 운전을 하는 등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