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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수원 청년에게 요리법 알려주고, 고민 상담도 해준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나를 위한 밥상’·‘수원큐어’ 등 온라인 프로그램 운영

[뉴스시선집중, 윤금아기자] 수원시청년지원센터가 수원 청년들에게 다채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청년지원센터는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프로그램 ‘나를 위한 밥상’, ‘수원큐어 13기 아트클래스’ 등을 진행한다.

‘나를 위한 밥상’은 인스턴트 음식·혼밥 등에 익숙한 청년들에게 건강한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소셜 다이닝’(비슷한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모여 식사하는 모임)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심소현 올바른식습관교육센터 대표가 청년 15명을 대상으로 10월 7일부터 28일까지 6회(매주 수·금)에 걸쳐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요리법을 알려준다.

참여하는 청년들은 사전에 받은 요리 실습용 밀키트(식사꾸러미)를 활용해 견과류한과 에너지바, 오리샐러드, 새우크림파스타, 고추잡채 만들기 등 요리를 만들어 볼 수 있다.

‘수원큐어 제13기 아트클래스’는 취업·진로·경제난 등 다양한 문제로 고민하거나 상처받은 청년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상담 프로그램이다.

수원큐어(cure, 치유하다)는 선원필 한국공연예술치료협회 대표 등 전문 강사가 청년 10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10회(매주 화·목)에 걸쳐 진행한다.

청년들이 서로 고민을 나누고 치유할 수 있도록 ‘안정감 되살리기’, ‘정체성 회복하기’, ‘나의 성격·유형 찾아가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예술 매체(사진·미술·영화·연극)를 활용한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수원시 청년정책관 관계자는 “수원 청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하겠다”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 적극적으로 온라인 프로그램 발굴하고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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