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안성시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가스누출로 인한 화재와 재산손실 등 불의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가스안전차단기는 가스밸브에 설치하여 가스불 사용시간을 30분으로 설정하면 자동으로 가스가 차단되는 안전장치이다.
미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가스안전에 취약한 분들을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해줌으로써, 음식을 조리하다 가스불을 켜놓은 채 다른 일을 하거나 외출하는 경우 화재사고를 예방할 수 있어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주고 있다.
송영철 민간위원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으로 화재사고에 취약한 어르신들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라고 하였으며,
양승동 미양면장은 “가스안전차단기 설치사업은 화재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분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좋은 사업으로,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재난사고예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