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조선호기자] 외교부는 10월 12일(월)-13(화)간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함께 ‘글로벌 도전에 대한 다자차원의 대응’을 주제로 「2020 OSCE 아시아 회의(2020 OSCE Asian Conference)」를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태호 2차관은 10.12(월) 오후 4시 30분 대표적인 지역안보협력기구인 OSCE와 아시아협력동반자국간 협력 관계 수립 2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이번 회의의 개막식에서 초국경 도전 대응을 위한 국제 협력을 주제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OSCE의 회원국과 아시아협력동반자국들은 지역내 신뢰구축조치, 초국경 환경 문제와 코로나19 상황에서의 보건 안보 등 유럽과 아시아 지역이 공동으로 직면한 도전에 대해 논의하고, 유럽과 아시아간 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OSCE 아시아회의 다음날인 10.14(수)에는 민간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신기술이 국제 안보와 테러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OSCE 신기술 안보 회의도 화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OSCE와 신기술 안보 회의 개최를 통해 AI, 암호화폐, 바이오 기술 등 신기술이 국제안보와 테러리즘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