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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21 대표팀, 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서 2연승


[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남자 U-21 대표팀이 남자 U-19 대표팀과의 연습경기에서 2연승을 거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1 대표팀은 17일 파주 NFC에서 열린 U-19 대표팀과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4-1로 크게 이겼다. 지난 15일 열린 첫 번째 연습경기에서 3-1로 승리한 U-21 대표팀은 두 번째 맞대결에서도 승리하면서 2연승을 기록했다.

전·후반 각 50분씩 치러진 경기에서 U-21 대표팀은 전반 41분 이준석(인천유나이티드), 전반 43분 이호재(고려대), 전반 47분 임덕근(제주유나이티드)의 연속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5분 U-19 대표팀 최민서(포항제철고)가 한 골을 만회했지만 U-21 대표팀은 후반 42분 김찬(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쐐기골을 터뜨리면서 4-1 대승을 완성했다.

U-21 대표팀과 U-19 대표팀은 13일부터 파주 NFC에서 동시에 소집훈련을 시작해 17일까지 담금질을 이어갔다. U-21 대표팀은 2022년 AFC U-23 아시안컵을 준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소집훈련을 진행했으며, U-19 대표팀은 당초 10월 14일부터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리는 2020 AFC U-19 챔피언십에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의 전 세계 확산으로 대회가 내년 상반기로 연기되면서 국내 훈련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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