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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마곡·문정·DMC 성과 및 발전방향 ‘국제 컨퍼런스’개최

3개지구 개발사업 성과 및 재정투자·일자리 창출·세수확보액 등 경제파급 성과 발표

[뉴스시선집중, 백승원기자] 서울시는 10월 21일(수) 서울주택도시공사(서울 강남구 개포로 621) 에서 ‘서울의 성장, 미래를 묻다’를 주제로「2020 마곡·문정·DMC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컨퍼런스의 모든 일정은 서울시와 서울주택도시공사 유튜브로 생중계되며, 한·영 동시통역이 제공된다.

서울시는 마곡산업단지의 미래발전 방향 모색, 입주기업체 소통협력 강화 및 글로벌 인지도 제고를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국제 컨퍼런스를 개최해 왔다.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마곡지구, 문정지구, 상암DMC 개발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서울의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마곡?문정?DMC는 각각 첨단 R&D융복합 혁신거점, 미래형 업무지구, 첨단산업 클러스터로 각 지역의 신성장을 이끄는 거점조성을 위해 계획적으로 개발된 곳이다.

마곡?문정?DMC 각 지구는 개별적으로 혁신적인 신성장거점지로는 평가받고 있으나, 객관적 평가자료가 없어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한국건설관리학회에서 성과를 평가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미국 하버드대학교 니얼 커크우드(Niall Kirkwood)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개발사업에 대한 글로벌 트렌드와 서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한다. 보스톤개발공사 헤더 캄피자노(Heather Campisano)실장은 ‘도시개발의 성과에 대한 해외 사례’를 소개한다.

조훈희 고려대학교 교수는 “서울의 성장: 마곡, 문정, DMC 성과”를 주제 발표한다. 이어지는 세션에서는 ▲마곡을 통한 미래 서울의 지속적인 성장 ▲문정지구 개발을 통한 서울의 미래 ▲상암 새천년 신도시 DIgital Media City 3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주제 발표에 이어 조영임 가천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니얼 커크우드 하버드대 교수 ▲이상훈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김묵한 서울연구원 연구위원 ▲조재우 한국일보 논설위원 ▲박광균 서울주택도시공사 본부장 ▲강병근 건국대학교 명예교수 ▲문구선 SBA본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미래 서울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할 예정이다.

서노원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이번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마곡?문정지구 및 DMC에 대한 재정투자 및 일자리 창출, 세수확보액 등 경제적 파급효과를 포함한 전반적 성과를 전문가들과 함께 진단하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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