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임 장순기자] 농산어촌 유·청소년들이 축구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2020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Stage1이 17일부터 18일까지 가평공설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진행됐다. 지난 8월 충북 제천시, 9월 전남 영암군에 이어 Stage1 세 번째 시간이다. 이 행사는 상대적으로 전문 축구 교육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선진 축구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에서 진행되는 Stage1에는 KFA의 전임지도자와 지역지도자가 나서 개인 기술 클리닉을 진행하고 자체경기를 펼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지도자들은 참가자들의 기량을 면밀히 평가해 Stage2에 나설 인원을 선발한다.
지난해까지 Stage2의 경우 해외지도자를 초청해 Stage2 운영 지역에서 2박 3일간 축구클리닉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숙박에 대한 제한적인 부분이 발생해 Stage1 운영 지역에 한해 레전드 지도자를 초빙, 찾아가는 축구 클리닉으로 대체 운영할 예정이다.
가평군에서 펼쳐진 농산어촌 유·청소년 선진축구체험 Stage1 현장을 사진으로 돌아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