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의왕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모집한 의왕시민정원사 조경가든(기초과정) 수료식을 21일 의왕조류생태과학관에서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교육전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교육을 진행해왔으며, 한 때 강화된 방역대책 준수를 위해 교육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교육생들의 교육에 대한 열정은 그 어느 때 보다도 뜨거웠다”고 전했다.
시민과 함께하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5월부터 시작한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생들은 식물이해, 식물관리, 정원조성 등 정원에 대한 기초능력을 배양하게 되었다.
이날 기초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향후 개설되는 심화과정(120시간)을 거쳐 제2기 의왕시민정원사로 양성하여 시민정원조성, 정원해설, 정원가꾸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정원에 대한 기초능력을 배우고, 개인의 정원과 나아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원에 나무를 가꾸는 등 다양한 정원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시민정원사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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