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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캠퍼스타운 대표기업 ㈜에이올코리아, 후배 기업 투자유치 지원

시, 캠퍼스타운 창업기업 간 정보교류 기회 확대해 선?후배 창업기업 간 동반성장 기틀 마련

[뉴스시선집중, 백승원기자] 후배기업을 위해 ‘영업이익의 3% 기부’ 협약증서(‘19.10)를 전달했던 ㈜ 에이올코리아 백재현 대표가 직접 투자자를 섭외해 6개 후배 창업기업과 매칭, 투자유치 지원에 나섰다.

안암동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을 위한 정보교류 행사인 안암동 캠퍼스타운 정기세미나가 10월 21일(수), ㈜ 에이올코리아 사무실(판교 제2테크노밸리)에서 ▲창업기업 IR(투자유치) ▲세미나 ▲ 네트워킹 등의 일정으로 약 4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창업기업이 현장 노하우를 배우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정기세미나에는 백재현 대표가 직접 섭외한 하나금융투자㈜, 미래에셋대우㈜, 플랜에이치벤처스에서 투자 의향이 있는 4명의 VC(투자자, Venture Capitalist)가 참여했으며, 안암동 캠퍼스타운 소속 6개 창업기업이 기업의 기술과 서비스를 설명하며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IR 피칭에는 안암동 캠퍼스타운 소속 6개 창업기업(로보트리, 드리머리, 수호, 우트, 예드 파트너스, 캡슐미디어)이 참여하였다.

투자유치에 이어 진행된 세미나(60분)에서는 백재현 대표가 진행자로 나서 자신의 창업 스토리를 공유하고 후배들과 질의응답 가졌다.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입주 창업기업 간 교류를 이어나갔다.

안암동 캠퍼스타운은 2017년부터 입주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한 정기 세미나를 개최하여 창업기업 간 투자유치, 지원 사업, 해외 마케팅 등 정보를 공유하고 창업 프로그램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해왔다. 이번 정기세미나에는 15개 입주기업이 참여했다.

안암동 캠퍼스타운 입주 창업기업 정기세미나는 창업기업의 신청을 받아 매회 3~4개의 창업기업이 투자유치 관련 유의점, 지원사업 공유, 창업성과 등을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주)에이올코리아는 캠퍼스타운에서 성장한 선배기업이 후배기업을 이끌어주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캠퍼스타운 선순환의 대표적인 사례”라며 “서울시는 캠퍼스타운이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구축, 정보 교류를 통해 동반 성장하는 혁신창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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