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시선집중, 박광옥기자] 광명시 광명6동 행정복지센터는 22일 주민세 환원 마을사업으로 ‘목감천 벽화 그리기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목감천 벽화 그리기 사업은 우리공원 맞은편 목감로 일대 옹벽에 벽화를 그리는 사업으로 광명6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주민의 의견을 받고 주민이 최종 선택했다.
목감천을 따라 길게 이어진 옹벽은 잡초와 덩굴 등이 얽혀있어 지저분한 모습이었으나, 천변의 자연생태를 주제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그린 벽화가 목감천과 어우러지며 한층 화사한 분위기로 변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2일 직접 사업 현장을 찾아 참여자들을 격려하며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를 고민하고 함께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앞으로도 주민에게 더 많은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 사업을 추진한 김선원 전 광명6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하여 칙칙했던 길이 한층 밝게 변하고 우리 동의 친환경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켜줄 것으로 기대한다. 벽화그리기에 적극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